캠핑(Camping)/캠핑 장비

[스크랩] 핫백입니다.

흰바위 2005. 8. 3. 09:53

쇼핑중엔 습관처럼 캠핑에 요긴한 장비가 없을까 둘러봅니다. 지난주 이마트 자연주의 매장에 갔다가 막내(9세, 저의 든든한 캠핑동료)가 기가막힌 장비를 발견했습니다. 바로 아래에 소개되는 핫백입니다. 지난 동절기 캠핑시 많은 캠퍼들의 시린 발끝을 데워주던 바로 그런 핫백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뜨거운 맛'을 직접 피부로 느껴보신 분들도 적지 않을 겁니다. 물이 새서 침낭을 적시기도 했구요. 소개드리는 핫백은 이제 그런 걱정은 않으셔도 될 만큼 잘 만들어졌고 외피까지 깔끔하게 되어 있습니다. 고무재질도 달라 냄새가 없는것도 장점이네요. 다만 수입품이라 가격압박이...

저는 수원 밀리오레 이마트에서 구입했고 개당 18,900원입니다. 용돈 아끼셔서 한개씩 준비해 두시면 가을,겨울캠핑때 요긴하게 쓰실수있을것 같아 리뷰올립니다.

 

먼저 전체의 모습입니다.

기존의 핫백과는 색깔이 다릅니다. 크기도 조금 작구요.



핫백만 다시  보여드립니다. 입구가 기존의 클립형이 아닌 나사식 마개로 되어있고 구조가 튼실해서 절대 새거나 할 염려가 없습니다.



이런 브랜드입니다. Made in Germany



목이 좁아 어떻게 꺼내고 다시 집어넣을수 있을지 고민했는데 핫백만 반으로 접으면 빼거나 다시 집어넣는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그리고 보관하실때는 부착되어 있는 고리에 걸어 이렇게 보관하시면 좋을 듯...



그리고 2/3정도까지 물을 부은 다음 뚜껑을 닫기 전에 가급적 뜨거운 증기를 조금 내보낸후 마개를 닫아주시는게 좋습니다. 너무 빵빵하게 하시지 말라는 겁니다. 기존의 핫백은 더욱 조심하시구요.

이상 핫백에 대한 간단한 리뷰였습니다.

 

장마가 곧 시작된다는 군요. 긴 장마후엔 무더위, 그리고 휴가인파들로 제대로 캠핑하기란 사실상 어려울것 같습니다. 그래면 또 어떻습니까, 같이 어울리고 부대끼고, 뭐 그러면서 사는거죠.

회원님들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즐캠하세요. 피노키오였습니다.

출처 : 히든의 캠핑장비
글쓴이 : 피노키오(이두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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