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포츠/등산

저렴한 휴대용 물병

흰바위 2006. 8. 15. 22:51

휴대용 물통에 대하여


평소 집에서 사 먹게되는 플라스틱 음료수통을 활용하면 좋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빈 통을 가져오시면 아이들이 좋아하지요.

 

찬 물이 필요할 경우엔
수도물을 끓인 후 식혀서
산행하기 3일 전부터 냉동실에서 얼리면 되겠지요.

 

맹물이 싫다면
보리차, 옥수수차, 결명자차, 구기자차, 오미자차 등이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얼린 물병을 신문지로 감싸고
비닐에 넣으면 배낭 안이 젖는 걸 막을 수 있답니다.
수건으로 감싸는 것도 괜찮아요.

 

얼린 물이 필요하지 않다면 그냥 담아 오시면 되겠고요.

 

산행을 하면서 물은 한 번에 많이 마시기 보다는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게 좋겠지요.

 

제가 아는 어떤 선배는 근교산행시엔
배낭속에 4리터씩 물을 넣고 다녀요.
마시기 위해서가 아니라
너무 가벼운 배낭을 멜 수 없다나 어쨌다나....
갑빠도 지나치면 힘들어요.


날진 물통이 유명한 것은
세지 않는 것과 냄새가 나지 않기 때문이며
쉽게 깨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비싼 수입품이지요.


가정에서 사 먹는 플라스틱 음료수병을 활용하여 자원 재활용에 동참하시죠.

물통 만큼은 추가 지출을 막을 수 있답니다.

 

참고로 구기자차와 오미자차는 산행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